제20차 UNWTO 총회, 24일 아프리카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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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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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제20차 세계관광기구(UNWTO)총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지역에서 열린다.

UNWTO 총회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자 156개 정회원국, 425개 찬조회원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의 가장 대표적인 회의로, 2년마다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1년 경북 경주에서 제19차 총회를 주최한 바 있다.

잠비아와 짐바브웨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32개의 집행이사국들이 참석하는 집행이사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등 각종 지역위원회로 구성된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 참석, 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도입부를 주재해 잠비아 관광예술부 장관 및 짐바브웨 관광환대산업부 장관에게 의장직을 이양하게 된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이어 한국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국제기구, 주요 관광대국 인사들과 함께 전 세계 관광현안 및 관광교류 증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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