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고전 전문 학자들을 강사로 모셔 참가 고등학생들이 고전의 정수를 깨닫고 스스로 사유하는 힘을 기르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부터는 서울시교육청과 YES24가 후원자로 참여한다.
이번 2학기는 24일과 31일 김경희 성신여대 교수의 마키아벨리 ‘군주론’ 강의를 시작으로11월 말까지 4가지 고전 강의가 총 8회에 걸쳐 순서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장은 1학기와 같은 서울 상도동 숭실대 벤처관 309호이며, 각 학교 독서관련 사서 및 담당교사에 참가 신청을 하고 추천을 받은 서울시 고등학생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된다. 강연 내용은 녹취되어 이후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