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7일 아순시온시 아르날도 사마니에고 시장은 재임중 박 대사가 아순시온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특히 사마니에고 시장은 현재 우리 KOICA에서 추진중인 아순시온 첨단교통체계 도입사업을 박동원 대사가 먼저 제안해주고 이를 KOICA 무상원조사업으로 구체화시켜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사마니에고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0여년간 개선되지 못한 아순시온 교통체계가 한국 기술력이 기반이 된 첨단 시스템으로 교체됨에 따라 급증하는 아순시온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날 위촉시에는 아르날도 사마니에고 시장, 세페리노 발데스 주한파라과이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주파라과이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상기 아순시온 교통시스템 개선 사업과 더불어, 다른 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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