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자문단 운영계획 안내와 삼일상고 이보람(KDB 산업은행 취업)의 진로 포트폴리오 발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률자문단은 △산업체 현장실습 과정에서 노동관계법 및 산업재해 피해를 예방 △특성화고 현장실습 학생들의 노동인권을 보호 △직업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했다.
자문위원은 고용노동청 감독관 5명 노무사 21명 변호사 15명 노총 관계자 1명 등 모두 42명이다.
이날 김상곤 교육감은“특성화고 현장실습이 관련 법의 보호 아래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률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며“ 근로역군이 적절한 처우와 보호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느냐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미래 근로역군의 노동인권 보호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문단은 도내 8개 권역에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대상으로 학교방문과 필요에 따라 해당 산업체를 찾는다. 도움을 원하는 학교나 학생 등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217-093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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