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아베마컬쳐·개코 디스곡 발표…수위 높은 디스

이센스 아메바컬쳐 개코 디스 [사진=아메바컬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와 다이나믹듀오 개코를 강하게 디스하는 곡을 발표했다.

이센스는 23일 ‘You Can’t Control Me’라는 무료 공개곡을 발표했다.

이 노래에는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 올리고 지껄여. 말 잘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라는 가사로 전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마’, ‘솔직해져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등 개코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아메바컬쳐는 지난달 이센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슈프림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본래 언더 힙합신에서 프로젝트성으로 결성된 팀“이라며 ”향후 슈프림팀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새 앨범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