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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김천을 대표하는 명산(황악산·대덕산·수도산)에 새 표지석을 설치했다. [사진제공=김천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김천시는 김천을 대표하는 명산(황악산·대덕산·수도산)에 새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표지석을 설치한 곳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하고 직지사, 청암사, 수도암 등의 고찰이 자리하며 경관이 수려해 등산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산으로 황악산(높이 1.8m 폭 1.2m), 대덕산(높이1.5m 폭 1.2m) 수도산(높이1.1m 폭0.8m)의 대형 표지석은 앞면에는 산 이름과 높이를(황악산 1,111m, 대덕산1,290m, 수도산1,317m), 뒷면에는 산의 유래와 전설을 새겨 의미를 생각하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표지석 설치는 관내 하천의 자연석 돌을 사용했으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이용하여 자재 및 운송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했으며, 앞으로 관내 주요 등산로의 표지석 교체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김천시를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천의 명산을 알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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