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의심 후쿠시마 저장탱크 오염수 퍼낸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의 오염수가 다른 탱크로 옮겨진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저장탱크 2곳의 오염수를 다른 탱크로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운영사다.

도쿄전력은 저장탱크의 어떤 지점에서 오염수가 유출됐는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도쿄전력은 이전의 해체와 재설치 작업이 이번 사고와 관계 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전력은 25일부터 나머지 저장탱크 2개의 오염수도 퍼내 다른 탱크에 담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