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래퍼 타이미, 디스전 합류 “후배들아! 선배들 믿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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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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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사진=타이미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여성 랩퍼 타이미가 힙합 디스전에 합류했다.

타이미는 26일 트위터에 공개한 노래 'Tymee-Cont LOL (On ‘Control’-Big Sean)'로 힙합 디스전에 참전했다.

수위 높은 욕설과 거침 없는 비난으로 대중의 시선을 끈 타이미는 “이 신(scene)에 사기 치던 새끼들은 모두 다 비상”이라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디스전의 파장을 가늠케 했다.

이어 “음악과 열정들을 헐값에 파는 시장. 돈 되는 애들한테 XX 잘해 주는 척 XX”이라고 힙합 시장을 비난했다. 또 후배들에게는 “후배들아. 선배들 믿지 마. 훅 간다. ‘나만 따르면 된다’카다가 다 후려 간다. 너를 지키는 건 너뿐이야. 아무도 대신 못 한다”고 전했다.

타이미로 현재 아웃사이더가 대표로 있는 아싸커뮤니케이션에 소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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