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2013~2015년 민원행징 로드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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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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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고품질 민원행정 구현을 위한 로드맵인 '2013~2015 민원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우선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기반을 재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정기적 민원처리 실태 점검과 구민의견 반영으로 계획→추진→평가→피드백 과정이 순환되는 시스템을 정착시킨다.

다음으로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의 관내 인구구조 변동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권리를 존중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과 편의시설 강화에 앞장선다.

또 '소통과 감동이 있는 친절행정'을 추진과제로 정하고 △열린 구청장실 △구청장과 구민간 직접소통 유지 △주민참여 예산제 △구민 참여 감사관제·옴부즈만 등 다양한 창구를 둔다.

이와 함께 민원사무 처리상황을 총괄하는 민원사무심사관 제도를 비롯해 민원후견인 제도,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실무종합심의회 등을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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