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대표팀의 정재구 선수가 라이트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이장원 선수가 헤비급에서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청양군청 대표팀은 정수연 감독의 지도 아래 5명의 선수가 연습에 매진하고 절제된 생활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청양군은 선수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 포상금과 연봉조정을, 선수단 전지훈련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새워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정수연 감독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감독의 지시에 잘 따라줘 이런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기쁨을 전한 한편,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아쉬운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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