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 미드림피부과] |
한 화장품 업체에서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들은 자신의 나이보다 평균 5살 어려 보이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9%는 동안의 핵심으로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꼽았으며, 60%는 '후천적 관리로 어려 보일 수 있다'고 답했다.
보통 25세가 지나면 노화가 진행돼 탄력이 줄고 주름이 늘어난다. 이때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상태를 좌우한다.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대부분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콜라겐은 잘 합성되지 않고 대신 잘 분해되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술·담배를 멀리하고,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는 자외선이 강한 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노력에도 얼굴의 눈가주름, 미간주름, 팔자주름 등 다양한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처져 턱선이 늘어났다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과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울트라V리프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울트라V리프팅은 절개 없이 체내에 녹는 의료용(PDO)실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자체 생성하도록 도와 주름이나 늘어진 턱선을 개선하려는 시술이다.
양청훈 안산 미드림피부과 원장은 "실리프팅 시술을 하기로 했다면 무조건 값싼 시술을 고르는 것보다 사용되는 실이 정품인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시술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시술 1주일 후부터 콜라겐 합성이 활발해지고 1년에서 길게는 2년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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