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앞두고 안전관리실태 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용이 많은 터미널,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물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2개 반 16명의 특별점검반을 꾸려 내달 6일까지 각 시설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대상시설은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14개소, 대형극장 5개소, 성남종합터미널 등 모두 20개소다.

특별점검반은 이들 시설의 건축물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여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하되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선 추석 이전까지 보수, 보강토록 시정명령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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