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네"…0-0 무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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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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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벡의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는 모예스 감독 [사진=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첼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27일 새벽 4시(한국시간) 홈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홈경기 데뷔전이고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6년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맨유의 공격수 루니를 두고 양팀 감독의 설전으로 분위기가 달아 올랐으나 상대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이 경기로 맨유는 1승1무로 4위이고 첼시는 2승1무로 선두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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