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부천 중동 조감도. |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경기도 부천시에 첫 '래미안' 아파트가 등장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부천시 중동 일대에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61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가장 큰 매력은 상품성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인 점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개발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조경은 일대 최고 수준으로 지어진다. 단지 내에는 정원식 가든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특히 대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내 중앙가든(2500㎡)에는 그린플라자(잔디광장), 비어가든, 생태계류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춰 직주근접을 원하는 서울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근에 지난해 10월 개통한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변에 롯데·현대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은 물론 부천시청, 중앙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에 중흥·옥산초, 부흥중, 중흥·심원고 등 5개 학교가 위치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평균 1200만원 중반대다. 청약은 28일 1∙2순위, 29일 3순위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1588-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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