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회생신청 소식에 네티즌 "가족이라도 보증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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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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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일구 회생신청 소식에 네티즌 "가족이라도 보증은 안돼"

최일구 [사진=M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최일구가 회생 절차를 밟는다.

최근 최일구는 친형의 부동산 및 지인의 출판사 공장부지 매입 등 연대보증을 잘못 서 30억원대의 부채를 떠안게 됐다. 이를 갚지 못한 최일구는 지난 4월 13일 회생 신청을 했다.

최일구 회생절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보증만은 절대 가족이라도 서주지 말라던 우리 할머니의 가르침…물론 우리 할머니가 보증 안 서줘서 명절 때 모여들던 가족들이 찾아오질 않지만, 그때 할머니의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음(ga*****)" "진실한 분인데 인정 때문에 파산신청까지… 약삭빠르지 못 해서 고통을 떠안으셨네요. 제 맘이 아파요. 최일구님 힘내세요(ly****)" "최일구가 보증 선 게 잘못돼서 개인 회생 절차 밟는다는데… 돈이 원수다(li****)"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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