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층 빌딩 높이 838m…1등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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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층 빌딩 [사진=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세계 최고층 빌딩 스카이시티의 기록이 얼마 지나지 않아 깨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세계 최고층 빌딩인 스카이시티의 착공식이 열렸다.

건설 예정인 스카이시티는 지하 6층 지상 202층 건물로 높이가 838m에 이르러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163층, 828m)보다 10여m 더 높다.

하지만 세계 최고층 빌딩 기록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중동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에서 각각 킹덤타워(1000m), 부르즈 무바라크 알카비르(1001m), 나킬타워(1490m), 시티타워(2400m) 등이 세계 최고층 빌딩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시티의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브로드그룹은 "내년 4월 완공되면 5~6월경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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