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지난 18~24일 열린 제1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이 학교 무용원 학생 14명이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전체 그랑프리를 받은 임종경. |
임씨를 비롯해 현대무용 시니어 남자 부문 2등 김건중,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 1등 하지석과 2등 나대한 등 4명은 이번 입상으로 병역 면제를 받게 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무용콩쿠르로 현대무용부문과 발레부문 남자 1,2등에게는 병역혜택이 주어져 국내 무용수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는 특별상인 파리콘서바토리 스칼라쉽과 엘빈에일리 스쿨 스칼라쉽은 현대무용의 이주미씨와 함유정씨가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