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통음식서 역사문화 찾는다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이 충청남도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논산의 전통 음식 속에 담겨진 역사 문화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논산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독특한 향토 음식을 발굴․전승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진다.

과거에 진상품, 민담, 전설 등에 나오는 논산의 역사와 관련된 음식, 유명 종가에 내려오는 전통 음식과 일반 가정의 가족사가 담긴 독특하고 고유한 음식, 도구, 식재료, 이야기 등을 수집해 올해 안에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상업성을 배제한 종가나 일반 가정의 특색 있고 존귀한 음식들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향토 음식을 보존 전승하고 논산의 대표 음식으로 발전시켜 문화 마케팅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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