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군무 자신감 "따라해 볼 테면 해봐"

사진=티오피미디어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틴탑이 군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틴탑 네 번째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TEEM TOP CLASS)' 기자간담회가 27일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열렸다.

이날 틴탑은 "프리스텝 퍼포먼스를 하면서 많이 다치고 힘들었다. 그러면서 다른 그룹들이 이 군무를 따라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틴탑은 "힘들 때 마다 우리끼리 한 말이 '따라해 볼 테면 따라 해봐'였다. 프리스텝으로 칼군무를 할 수 있는 그룹은 틴탑뿐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퍼포먼스로 대적할 다른 그룹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없다.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며 "예전부터 빅뱅 선배님들과 같이 무대를 장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난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틴탑은 화려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9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