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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가소득 전국 2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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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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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당 생산액 7094만원…농업경쟁력 우수 입증

아주경제(=광남일보)한창국 기자=전남 영암군이 농업경쟁력 평가에서 호당 농업생산액 7094만원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호당 4739만원에서 2355만원 증가된 금액으로 전국에서 따라올 수 없는 부농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농업경쟁력 평가는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2005년과 2010년도 농업총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전국 156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농업경쟁력과 관련된 종합적인 평가 결과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들이 전개되고,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농업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된 농업경쟁력 대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지자체의 농업경쟁력 수준을 비교ㆍ분석함으로써 지방농정의 방향과 과제를 찾고자 도출된 것이다.

영암군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속에서 일궈낸 이번 성과는 ‘농업경쟁력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정책 기조 아래 미주, 유럽,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FTA 체결로 인한 농업경쟁력의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생산ㆍ유통ㆍ마케팅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의 산물로 풀이된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미진한 부분은 더욱 강화해 농가 호당 소득 1억원 달성 프로젝트를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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