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 연휴 대체휴일제 도입, 10월부터 연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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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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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추석 연휴 대체휴일제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서 내년 추석 휴일이 늘어난다.

27일 안전행정부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오해 10월부터 대체휴일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체휴일제는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이 토요일 혹은 공휴일과 겹치면 그 다음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내년 추석 휴일은 모두 닷새가 된다. 추석(9월 8일) 전날인 9월 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원래 연휴인 9월 9일의 다음날인 10일까지 휴일이 연장되는 것이다.

한편 내년 추석 대체휴일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휴일제 도입되는 내년 추석부터는 교통길 정체가 없겠네", "추석 대체휴일제는 더 빨리 도입됐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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