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미래상, 군민과 함께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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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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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홍성군, 29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은 도청이전 및 내포시대 개막 등 변화된 여건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비전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발전계획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주관으로 ‘홍성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공청회에서는 경과보고와 김석환 군수이 개회사에 이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정영수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마련한 종합계획 수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청운대학교 김준석 교수를 좌장으로, 충남발전연구원 고승희 책임연구원, 공주대학교 안경섭 교수, 한서대학교 심문보 교수, 문화연구소 길 최철 소장 등이 패녈로 참가하는 토론회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시간을 마련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7월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미래 홍성의 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을, 홍성의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농업 중심 홍성 ▲균형있게 발전하는 창조경제 중심 홍성 ▲우리의 역사가 살아 있는 역사문화중심 홍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참여복지 중심 홍성 ▲내포신도시와 더불어 발전하는 행정 중심 홍성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15대 전략이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보고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용역은 내포신도시 조성 등 변화된 여건에 발맞춰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수립 추진에 나서는 것으로, 홍성군의 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구상, 부문별 발전구상, 사업 시행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10월까지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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