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강예빈과 불륜설에 '허허허'…"법적 대응 가치 없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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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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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아내 야노 시호.[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방송인 강예빈이 권상우와 불륜에 빠졌다는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의 내용이 일파만파 추성훈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추성훈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27일 아주경제에 "안 그래도 추성훈에게 강예빈과 불륜설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성훈이 UFC에서 강예빈을 만난 적은 있지만 기억도 못하고 있더라. 추성훈도 그냥 웃어 넘겼다. 밥 한 끼 먹은 적 없으며 차 한 잔도 마신 적 없다"며 "누가 유포했는지 궁금하다. 웃어 넘길 예정이다. 법적으로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불륜설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권상우는 찌라시에 거론된 자신과 강예빈의 불륜설에 대해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강예빈과 제가 사귄다는 찌라시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 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다.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라고 불륜설에 대해 해명했다.

권상우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강예빈이 이상형으로 꼽아 왔던 추성훈을 '다른 분'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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