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만수분기전력구에서 민관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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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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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이 돈)는 28일 관내 만수분기전력구(수산동 소재)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만수분기전력구는 2002년 4월에 준공된 지하시설물로써 구간은 만수변전소~길병원사거리까지 길이 2,884m이며, 화재취약요인으로는 연기에 의한 시야장애 및 호흡곤란, 진입로 협소로 인한 진압활동상 장애가 예상된다.

이날 훈련은 보수작업 중 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및 한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중점 훈련사항은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훈련 ▲배연차 이용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훈련 ▲최단 근거리 출동로 확보훈련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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