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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조성하[사진 제공=KBS] |
조성하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30%를 넘으면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 댄스를 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시청률이 잘 나온다면 남자 배우들(오만석, 한주완)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크레용팝 댄스를 추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만석은 “워낙 음주가무가 출중하신 대단한 분이시다. 회식 자리의 선두주자다. 회식은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늙은 부모 품으로 다시 돌아가 신세를 진다는 ‘연어족’, 취업도 못 한 채 부모 품에서 기생한다는 ‘캥거루족’ 등 현재 대한민국의 가족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시월드’가 아닌 ‘처월드’가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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