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울랄라1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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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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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GS25는 이달 30일부터 자급제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1을 판매한다고 29일 전했다.

울랄라1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휴대전화다.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이 제품을 기존 온라인 판매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9만9800원에 판매한다.

SK텔레콤 알뜰폰 통신사 KCT의 울랄라1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면 유심비와 가입비 없이 월 7000원의 기본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의 무료 통화권이 주어진다.

GS25는 제조·유통·물류·통신 등 사업자를 철저히 분리시켜 가격을 낮췄다.

통신회사가 휴대폰을 매입해 자사의 통신상품과 결합 판매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제조사의 휴대전화를 유통회사가 판매하고 고객은 자신에게 알맞은 휴대전화를 구입해 통신 성향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해외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59%가 알뜰폰을 이용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는 5%에 그치고 있다"며 "자신에게 적합한 휴대전화와 통신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휴대전화 유통이 자리 잡아 보다 실속있고 합리적인 통신비 지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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