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희석해서 사용하는 ‘가그린 컴팩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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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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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가그린 컴팩액'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동아제약은 최근 물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고농축 구강청결제 ‘가그린 컴팩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가그린 컴팩액은 주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 함량을 기존 가그린에 비해 46배 농축한 제품이다.

사용은 용기 뚜껑에 가그린 컴팩액 5방울과 함께 표시된 선까지 물을 넣고 희석해 30초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된다.

하루 세 번씩 약 한달 간 사용이 가능하며 50mL 제품으로 크기를 줄여 출시한 만큼 휴대성이 향상되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82년 국내 최초로 발매된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가그린 마일드, 가그린 레귤러,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메디칼, 가그린 어린이용으로 세분화 됐으며, 씹어먹는 가그린 쿨키스, 뿌리는 형태의 가그린 스프레이, 치아와 잇몸건강을 위한 액상치약 가그린 검가드 등 새로운 제형을 선보이며 토탈 오랄 헬스케어 제품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컴팩액’은 가그린의 우수한 충치원인균 살균 효과에 휴대성이 더해진 제품이다”며 “캠핑 또는 글램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해외여행, 출장 등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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