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측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계열 및 SK텔레콤 계열 각 사업별 성장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 방식의 기업 분할이 있었으며, 이로 인한 내부거래 증가는 2012년 기준으로 14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감안, 물적분할을 제외하면 실제 내부거래 액은 2012년 20조4000억원에 불과하며, 내부거래 비중도 14.38%에 그친다. 따라서 실질적인 내부거래 비중은 15.55% (2010년) → 14.76% (2011년)→14.38% (2012년)로 매년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앞으로도 내부거래와 관련, "사회적으로 오해 받지 않도록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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