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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9일차, 3사 이틀 연속 밴드플랜2서 경쟁 지속…30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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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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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주파수 경매 과정에서 3사가 이틀 연속 밴드플랜2에서 경쟁하면서 30일 끝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경매 결과 3라운드를 진행해 47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밴드플랜2가 승자로 승자수가 2개 사업자였다고 밝혔다.

밴드플랜2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2조1753억원에 달해 전일 2조1453억원 대비 300억원이 오른 액수다.

패자인 밴드플랜1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이틀째 최저경쟁가격인 1조9202억원과 같이 입찰 사업자가 없었다.

이날 역시 전일과 같이 KT가 D2 대역에 여유있게 입찰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C2를 놓고 경쟁을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파수 경매는 30일 오전 9시 48라운드부터 속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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