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입장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석기 의원은 "국정원이 밝힌 내란음모 혐의는 100% 날조"라며 자신의 입장이 떳떳함을 강조했다.
이어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 민주세력을 탄압하고 있다"며 "탄압이 거세면 거셀수록 민주주의 불길은 더욱더 번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기 의원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입장이 떳떳하다면 국정원의 압수수색에 빨리 응했어야 한다", "무엇인가 걸리는 게 있으니까 압수수색에 저항하는 거 아닌가?", "누구의 말이 맞는지 국민은 헷갈려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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