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방사청, 항공기 인증분야 상호협력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30 0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와 방위사업청은 30일 오후 5시 방위사업청 회의실에서 '민·군 항공기 인증분야 상호협력과 인증 기반 공동구축 노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을 각각 담당하고 있는 국토부와 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KC-100(나라온)과 KUH-1(수리온) 인증 경험을 통해 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 기술을 상호간에 공유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모색해 왔다.

국내 항공기 개발과 인증은 그동안 민과 군이 별도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민·군이 범국가적 협업 차원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분야부터 협력하게 됐다.

항공기 인증의 목적은 항공기 설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생산되는 제품이 승인된 설계에 합치하고 안전한 운용 상태에 있는지 판단해 항공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