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V 프로텍션’ 이용 고객 92% 서비스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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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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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프로텍션 실행 화면 [사진제공=팬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팬택은 분실폰 정보보호 서비스 ‘V 프로텍션’에 대한 고객 만족도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 만족도 등에 있어 92%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V 프로텍션’에 대한 평가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설문 대상은 ‘베가 No.6’와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는 고객 중 단말기를 통해 ‘V 프로텍션’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8741명을 대상으로 MMS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64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V 프로텍션’ 서비스 신청 고객 중 약 37%가 실제로 ‘V 프로텍션’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잠금 서비스(43%) △삭제/잠금 서비스(28%) △해제 서비스(20%) △삭제 서비스(10%) 순이었다.

또한 가장 유용했던 기능으로는 삭제/잠금 서비스(48%)와 잠금 서비스(42%)를 꼽았다.

V 프로텍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팬택측은 설명했다. 팬택에 따르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분실 시 ‘V 프로텍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아직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않은 고객들은 ‘V 프로텍션’ 서비스를 신청한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이용준 팬택 상품기획실장(상무)은 “’V 프로텍션’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위치추적 등의 기능을 추가해 ‘V 프로텍션’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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