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울려버린 아빠 2탄 "장난이 심하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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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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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울려버린 아빠 [사진=해당 영상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딸 울려버린 아빠가 또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 울려버린 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자아이가 인형을 끌어안고 서럽게 울고 있다. 건전지가 떨어져 인형이 움직이지 않자 아빠가 아이에게 "인형이 죽었다"고 말했기 때문.

아빠의 말에 진짜 인형이 죽었다고 생각한 아이는 인형을 붙잡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딸 울려버린 아빠'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난이 심하시잖아요", "아이가 정말 상처받은 것은 아닐까?", "아빠도 아이도 너무 귀엽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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