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및 중소형마트 농축산물 특별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3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17일까지 구청 직원과 시민 명예감시원 합동 진행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값싼 수입농축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되는 사례를 근절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7일까지 보건위생과 직원과 시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통해 실시된다.

중요점검사항은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의 △수입 농수산물 국내산 둔갑 행위 △지역특산물 사칭행위 △원산지를 고의로 손상 변경하는 행위 △축산물의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기준 적정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원산지를 속여 파는 영업자는 형사고발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가공품 및 비한우 의심 소고기의 경우 수거 후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산지가 의심되는 품목에 대해 동대문구청 보건위생과(☎2127-4282, 526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