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다음달 1일부터 프리미엄 확인매물 광고를 포함해 전체 매물광고 상품의 가격을 50% 낮추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비 인하는 내년 5월 서비스 개편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서비스 개편 후에는 네이버가 직접 영업하는 매물광고 상품 대신 부동산 정보 전문 회사들의 매물 정보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 NBP는 프리미엄 확인매물 상품을 구매해야 노출이 가능했던 ‘프로필 배너’ 공간을 내년 서비스 개편 이후부터 공인 중개사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부동산은 지난 8월 벤처기업상생협의체의 중재를 통해 그 동안 직접 운영해 온 부동산 매물정보 직접 사업을 철수하고 부동산 전문정보업체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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