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렉스, 식품 접촉 유리섬유용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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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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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빅트렉스가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제품을 위해 유리섬유 강화 신소재 'VICTREX PEEK 90GL30BLK EU'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식품과 음료를 만들 때나 가정·호텔 또는 식당에서 주방기구나 음료 디스펜서를 사용할 때 오염이 발생하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우려를 방지하고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EI, PPS 또는 PPA와 같은 폴리머 소재와는 달리, 빅트렉스 PEEK 제품은 내마모성, 크리프 물성, 수치 안정성과 강도가 우수해 고압(최대 19 bar)과 증기에 자주 노출되는 부품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소재 90GL30BLK EU 폴리머는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특히 맛이 변질되지 않게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다”고 빅트렉스 제품개발 책임자 필 프리차드는 말했다.

빅트렉스 PEEK는 내화학성 외에도 강력세척, 살균제, 고온 및 고압 수증기에 강한 소재이다. 필 프리차드는 “빅트렉스 PEEK는 고기능 열가소성 소재이기 때문에 금속 소재와 비교할 때 다양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고 복잡한 부품도 제작할 수 있어 제조업체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빅트렉스 PEEK로 제작한 부품은 사출성형 방식으로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어 금속 사용시에 요구되는 고가의 사후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러한 장점으로 빅트렉스 PEEK 폴리머는 식품가공이나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신소재는 또한 2015년 말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인 EU 위원회 규정 '식품 포장재 안전성 법규'를 포함해 현재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재이다.

빅트렉스의 고기능성 PEEK 폴리머는 30년 이상 식품 접촉 제품에 사용되고 있고 미국 식약청 규정과 3-A 위생 표준 및 유럽의 다양한 규정과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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