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SE(주)는 새만금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위하여 향후 약 1조원을 투자하여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약 150~200명 정도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OCISE(주)는 OCI(주)와 군장에너지의 컨소시엄 회사로서, 새만금산업단지 내 착공예정인 OCI(주)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과 향후 새만금산단 입주기업들에게 열(증기)과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간 새만금경제청은 조속한 입주를 위해 열병합발전소의 위치를 매립중인 2공구(당초 3공구)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지난 4월에 완료하였으며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시 사용연료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하여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지난 5월 1일 대통령 주재 무역투자 진흥회의에 우시언 청장이 참석하여 대통령께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해 주기를 건의한 결과
국무조정실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해 열병합발전소에 청정연료(LNG) 외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만금MP(마스터플랜)를 변경하였고, 환경부에서 유연탄을 사용하는 대신 청정 새만금 조성을 위해 대기질 협의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지난 7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였다.
우시언 새만금경제청장은 “오는 9월 12일 새만금개발청의 개청을 앞두고 조직 폐지의 수순을 밟고 있는 새만금경제청이 지난 3월글로벌 태양광기업 OCI(주)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OCISE(주)와 입주계약 체결을 마무리 한 것은, 향후 새만금산업단지 기업유치 기반을 확고히 하고 개발청의 사업추진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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