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매체들, 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 비중있게 다뤄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의 주요매체들이 4일 개막한 제46회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를 비중있게 전하고 나섰다.

행사개최소식은 4일 오전 12시(현지시각)가 넘어가면서 집중적으로 30여개 매체 이상에서 보도됐다. 신화사, 중국신문사 등 관영통신사를 비롯해 인민일보, 광명일보, 중국공산당보 등 공산당매체는 물론, 중국일보, 중경만보, 양자만보, 장쑤신문, 화룡망, 서부신문, 국제재선, 21CN 등 주요매체들이 관련기사를 전했다. 중국 언론환경 특성상 보도매체 개수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매체들은 이번 행사가 세계중문신문협회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관하고 아주경제가 개최했음을 기사 도입부에 명확히 적시해 본지의 높아진 위상을 중국 독자들에게 알렸다.

우리나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다는 점도 강조됐다. 매체들은 정 총리가 축사를 통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국매체 인사들이 더욱 교류를 강화하고 한중우호교류에 힘써달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또한 본지 곽영길 대표이사의 중국어 연설도 비중있게 전달했다. 세계 각국매체 80여곳에서 100명이상의 고위급인사들이 참석했다며 행사의 규모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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