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됴, 영상회의 솔루션 ‘비됴 컨퍼런싱 3.0’ 출시…“협업 최적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4 17: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심경수 비됴코리아 지사장이 '비됴 컨퍼런싱 3.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비됴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비디오 컨퍼런싱 전문업체 비됴가 모바일과 PC에서 가능한 영상회의 솔루션 ‘비됴 컨퍼런싱 3.0’을 출시했다.

비됴는 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됴 데스크톱 3.0 △비됴 웹 △비됴 룸 HD-40 △비됴 리모트 △비됴 슬레이트 △마이크로소프트의 MS링크와의 연동 기능 등을 선보였다.

이날 비됴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노트북, iOS나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동시에 접속하는 화상 회의를 시연했다.

심경수 비됴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3세대 영상회의의 키포인트는 협업”이라며 “여러 명의 사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띄워 수정하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비됴 컨퍼런싱 3.0은 영상 회의를 하는 도중에 다른 사용자가 모바일 메신저로 받은 링크를 클릭하면 회의 시스템으로 바로 접속하는 등 모바일과의 연계가 강화됐다.

심 지사장은 “HD40의 경우 한 번 클릭으로 회의방으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모바일에서 카메라의 각도, 음량 등을 제어할 수 있다”며 “경쟁사 제품에 비해 크기는 4분의 1이며 가격은 2분의 1 수준인 200만원 이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됴는 이날 구글과 함께 웹RTC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존 벤더메이트 비됴 수석 부사장은 “비됴는 지난 5년간 구글 행아웃을 통해 솔루션을 공급했다”며 “구글이 웹RTC라는 표준을 만들어 더 쉽게 영상회의를 접할 수 있는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는데 비됴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