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 집에서 두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제보를 접하고 지난달 13일과 지난 2일 두차례 이들을 조사했고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온 것.
당시 개그우먼 A씨는 경찰에게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진술했다. A씨는 KBS 공채 출신 개그우먼으로 지난 2005년 영화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한 후 올해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경찰은 이날 A씨와 B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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