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여느 엑스포와 달리 돔으로 구성된 밀폐된 전시관에 매일 수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방역 관리는 필수인 상황.
따라서 밀폐된 현장에서의 각종 감염병원균을 원천 차단하기위해 국내 최초로 기존 방역 방식과 달리 공기중 부유세균을 제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살균제 3500리터를 확보해 돔형 전시장과 식당 등 10여곳의 다중집합장소에 매일 2회 초미립자 상태의 살균제를 공기중에 띄워 부유 세균을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입문에 공기살균분무기 8대를 가동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입장객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 처음으로 공기중 부유 세균을 제거하는 방역 시스템을 가동, 호흡기 환자 예방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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