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방역체계로 감염병 원천 차단

  • - 천안 식품엑스포, 국내행사 최초 공기중 부유세균 제거방식 도입 -<br/>- 공기살균 분무기 8대 매일 가동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동남구보건소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세균없는 무결점 방역 엑스포가 되도록 국내 최초로 진화된 방역체계를 도입, 각종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 감염병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 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여느 엑스포와 달리 돔으로 구성된 밀폐된 전시관에 매일 수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방역 관리는 필수인 상황.

따라서 밀폐된 현장에서의 각종 감염병원균을 원천 차단하기위해 국내 최초로 기존 방역 방식과 달리 공기중 부유세균을 제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살균제 3500리터를 확보해 돔형 전시장과 식당 등 10여곳의 다중집합장소에 매일 2회 초미립자 상태의 살균제를 공기중에 띄워 부유 세균을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입문에 공기살균분무기 8대를 가동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입장객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 처음으로 공기중 부유 세균을 제거하는 방역 시스템을 가동, 호흡기 환자 예방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