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슈스케' 등장한 사기꾼, 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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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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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사진=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슈퍼스타K5' 출연자 박상돈 씨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한 매체는 4일 박상돈이 현재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인해 기소중지 상태임을 밝히며 그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상돈 씨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면서 네티즌 역시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방송에 나와서도 사기를 치다니 놀라울 따름"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온 건지 모르겠다" "방송국에서 조사하기 힘든 부분인가" "죄의 크기가 얼마든지 간에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 등 여러 견해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돈 씨는 지난달 30일 '슈퍼스타K5' 방송에서 심한 말더듬을 극복하고 먼데이키즈의 '슬픈 인연'을 부르는 등 감동적인 사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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