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계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5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조합원 갈등으로 사업진행이 어려웠던 서울 중계동 중계1구역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중계동 156-29 일대 중계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계1주택재건축정비구역은 2008년 7월 정비구역지정시 구역내 기존상가를 존치지역으로 지정해 상가 소유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시는 구역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상가 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역에서 상가지역을 제외시켰다.

시는 기존상가를 구역에서 제외시키더라도 재건축의 건축계획은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이곳은 지상 26층 283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 중이다.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변경은 존치지역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척을 요규해 이뤄진 것"이라며 "그 동안 조합과 상가 소유자들간 갈등이 해소되고 재건축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