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 받은 홍성군, 복지계획 실천도 ‘최우수’

- 보건복지부 실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별로 4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중장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 및 시행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그 중 우수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평가는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20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서면평가를 통해 50개 우수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 ‘우수’, 전국자활센터 평가 ‘최우수’, 의료급여 복지 평가 ‘우수’ 등 복지행정 전반에 걸쳐 두드러진 성과를 낸 바 있어, “감동하는 사회복지“를 표방한 민선5기 홍성군의 복지행정이 지역에서 튼튼히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해 군 전반의 복지수준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홍성군은 특별지원금 4천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