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주택금융 앱, 출시 2개월…5만건 다운로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기능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 주택금융’ 앱(App)이 운영 2개월 만에 5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주택금융 앱은 △u-보금자리론 신청 및 상환 △전세자금대출한도 조회 △주택연금 신청 △분양주택 중도금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공공기관 간 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해 본인 소득 및 부채, 담보주택 가격에 따른 대출가능 여부 및 금액을 즉시 알려주고 있다.

앱이 출시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스마트 주택금융 앱을 통해 보금자리론을 신청하거나 상환한 건수는 387건이었다. 또 고객 맞춤형 주택보증 한도조회도 1만 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앱의 사용자는 20대~40대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자중 30대가 54.9%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주 이용자(41%)의 활용도가 높았다.

한편 스마트 주택금융 앱은 7월16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공개소프트웨어(SW) 개발기술을 활용한 앱개발 성공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