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도서관, ‘마인드맵으로 배우는 한국사’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백석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좌뇌와 우뇌를 고루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한 한국사 교육을 통해 마인드맵의 효과를 경험하고 교과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마인드맵으로 배우는 한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4학년 반은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역사를, 그리고 5~6학년 반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사까지의 역사를 교육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문화행사 접수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백석도서관(031-8075-9083)에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마인드맵 지도사이며 마인드맵 강사과정을 운영 중인 조근용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인드맵의 효용성을 알게 하고, 또한 도서관에서 한국사 교육을 실시해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인드맵은 자신의 생각을 지도에 그리듯 이미지화해서 사고력, 창의력, 기억력을 높이는 두뇌 개발 기법이다.

백석도서관 관계자는 “이 기법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내 나라의 역사를 더욱 잘 알도록 하기 위해 한국사를 접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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