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가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상생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성공적인 창조경영을 하는 탁월한 기업·기관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세계 경쟁시장 흐름에 부응해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등 글로벌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기 위해 제정됐다.
SL공사는 이번 경영대상에서 수도권매립지가 혐오시설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사회와 그리고 중소기업, 미래세대와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SL공사 송재용 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인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3개시․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상호 상생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그간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산 것 같다“며 ”국가공사로서 공익적 책임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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