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블랙아웃을 이긴다> LG하우시스, 에너지에 좋은 건축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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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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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하우시스가 에너지 절약형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이유리 공장 완공, 서울시와의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등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울산에 생산기지를 갖춘 에너지 절감형 유리인 ‘로이(Low-E)유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것으로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주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다. 로이유리를 창호에 적용하면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경우 일반 복층 유리를 설치했을 때보다 4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정부의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에 적극 대응해 이같은 고단열 창호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창과 유리를 통해 빠져나가던 건물 에너지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매장형 창호전문점 ‘지인 윈도우 플러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환경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서울시와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시의 융자 지원을 통해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고효율 창호를 공급 중이다.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낭비의 주범인 노후화된 창호, 단열재, 보일러 등의 교체 지원을 통해 서울시를 에너지 고효율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가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한 고효율 창호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주거용 더블 로이유리인 ‘더블 실버’가 적용된 ‘수퍼세이브창 더블’을 출시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다.

더블 실버는 기존의 일반 더블 로이유리 대비 우수한 가시광선 투과율까지 확보해 낮 시간대에 인공 조명 없이도 밝게 실내를 유지할 수 있어 주거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이다. 더블 실버를 적용한 85m² 넓이 아파트의 경우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 절약 효과가 연간 약 43만원 정도로 나타나 2년 반 정도면 교체 비용 회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창호 제품군인 시스템 창 전 제품에 더블 실버를 적용하는 등 더블 로이유리의 주거용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해 국내 고단열 유리·창호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여름, 겨울철이 길어지면서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계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국내 창호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고단열 로이유리와 창호 보급에 앞장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에너지 절감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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