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차기 통합복권사업 수탁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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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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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주)나눔로또 컨소시엄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주관한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3일 조달청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온라인복권(로또)과 인쇄·전자복권으로 나뉘어 있던 연간 3조원 규모의 국내 복권시장을 통합해 운영·관리한다.

농협은행은 현재 온라인복권의 자금관리 및 당첨금지급 업무와 연금복권520 등 인쇄복권의 당첨금지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수탁은행 선정에 따라 올해 12월 2일부터 향후 5년간 자금관리 및 당첨금지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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