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밤·대추 등 제수용품 공급 확대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산림청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제수용품인 밤, 대추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공급량을 늘린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공급 부족으로 밤, 대추의 가격이 오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가격과 수급동향을 파악, 가격이 상승할 경우 산림조합의 저장물량을 방출 가격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청정 임산물을 싸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운영 중인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www.sanrim.com)와 e-숲으로(www.esupro.co.kr)에서는 추석 성수품 특별판매행사를 벌여 시중가보다 5~30% 싸게 임산물을 공급 중이다.

임산물의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해 산림청, 시·도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합동으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돌며 수입산 임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 및 계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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